1. 들어가며예전엔 책상 위에 각종 장치들의 선들이 거미줄마냥 섞여있어서 심미적으로 별로였습니다.게다가, 키보드가 올라와 있으면 공부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졌기에...컴퓨터 책상은 그저 컴퓨터 책상으로만 썼어야 했지요. 하지만, 얼마 전에 알리에서 미니PC를 장만해서 사서 아주 깔끔하면서 공간 활용도 높은 미니멀리즘 가득한 데스크테리어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100% 모두 준비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봐줄만한 환경이 되었기에 슬쩍 공개해 봅니다. 2. 전체적인 책상 모습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책상 위에는 선들이 거의 없습니다.PC는 모니터 위에 올려뒀고, 프린트기 및 키보드/마우스는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스댕프레임 모니터 받침대를 갖춰서 공간이 필요할 경우 키보드/..
1. 들어가며큰 마음 먹고 구매한 85인치 삼성 NeoQLED 스마트 TV..커다란 화면과 깔끔하고 화사한 색상, 그저 행복했었습니다. 약 3주쯤 지났을 때인가...불행은 아무런 기별없이 저를 찾아왔습니다.올해 초등 2학년인 첫째 녀석이 리모콘을 어디다 뒀는지 모른다고 합니다.집을 아무리 찾아보고, 이사짐을 싸는 정도로 정리해보아도 리모콘이 보이질 않습니다. 첫째 녀석에게 찾아오라고 혼을 내도'찾아봐도 없다. 내 통장에서 돈 꺼내서 새로 사라!' 라면서 어린이 특유의 게김(?)으로 버티길래....첫째 녀석이 시키는데로 TV 리모콘을 새로 샀습니다. 다만, 새로 사기엔 가격이 좀 쎕니다. 스마트TV용 리모컨이다보니 3~4만원씩 하네요.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를 찾아보니, 거의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찾아서 80..
1. 들어가며일반적인 루어꾼들은 항상 '가격대비 성능비'를 중요시 합니다. 저 또한 취미생활에 용돈을 다 쏟아부을 수 없는 대한민국 40대 가장이기에, 가성비 괜찮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자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웜/지그헤드/훅(바늘)을 제외하고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우선 구매를 할 정도로 진심(?) 가성비를 중요시하며, 현재까지 다양한 낚시용품들을 구매해서 애용합니다. 지금도 몇몇 제품들이 배송 중에 있네요. :D LEYDUN 0.6호 합사는, 곧 다가올 '전갱이 던질찌 낚시' 시즌(?)을 대비해 구매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감아둔 바리바스 에깅 0.6합사는 던질찌 게임에 쓰기엔 좀 아까우니까요. ㅎㅎ) 그런데....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한 번 살펴보시죠. 2. 알리발 합사는 뻥스펙이 많아요.알리에..
1. 들어가며야간에 낚시,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다 보면, 조명이 절실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낚시의 경우 얇은 낚시줄 같은 것의 매듭을 만드는 등의 용도로 조명의 필요성이 매우 중요해지지요. 그리고, 조명을 켜놓고 무언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손이 자유로우려면 모자나 옷, 목걸이 형태로 조명을 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낚시꾼들은 모자에 자그마한 조명을 달아놓고 쓰는 것을 선호합니다. 모자에 달아서 쓰는 조명을 '캡라이트'라고 하며, 예전엔 동전 배터리(수은 건전지)를 넣고 일반 백색 LED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요즘은 충전식에 COB 타입의 LED로 대부분 바뀌었으며, LED의 밝기와 사용 편의성이 굉장히 개선되었습니다. 게다가 버튼을 눌러서 On/Off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를 ..
1. 들어가며일반적으로 PC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가 고르는 부품으로 직접 조립하는' 것을 선호합니다.남들보다 더 튀어보이는 멋진 디자인, 투자한 돈 대비 높은 성능을 위해 더 연구하고 조립/분해를 몇 차례씩 해가며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사소한 것에 너그러워 집니다.주로 하는 일이 제안서, 기획서 작성업무 뿐인데다 어렸을 때 만큼 게임에 시간을 소모할 틈이 없기에 굳이 고사양 PC를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게다가 퇴근 후, 아이들 숙제 봐주고 재운 뒤 맥주 한 캔과 유튜브로 마무리하는 패턴이 일상이 되었으니까요. 얼마 전, 10년 전에 300만원 정도를 들여 조립했던 데스크탑이 드디어 고장도 났겠다...데탑을 대체할 제품을 물색하다가 마침 알리익스프..
1. 들어가며매듭 강도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매듭이 'FG노트' 입니다.FG 노트는 매듭 강도도 높고, 캐스팅 시 가이드에 매듭부위의 간섭이 적어 원활한 줄 풀림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FG노트를 해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남들은 다 쉽다고 하는데 그건 잘 하는 사람들의 말일 뿐, 직접 해 보면 '현타'가 제대로 옵니다. 몇 차례 더 하다보면 내 손가락이 미워지기까지 하니....그래서 도구의 힘을 빌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시중에는 FG노트를 도와주는 다양한 도구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일본 제일정공社의 '노트 어시스트 2.0'이라는 제품인데, 이게 용도대비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 배송비 포함 대충 4~5만원.......ㄷㄷㄷ 혹시나 싶어 알리를..